쓰레기 없는 성북가꾸기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2 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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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15일 뒷골목 대대적 청소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일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내 집(점포)앞 및 뒷골목을 청소하고 무단투기를 감시 계도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쓰레기 없는 성북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동별 100명 내외(총3150명)의 청소자원봉사자를 구성해 조끼 및 모자를 지급하고 5명을 1개조로 편성, 청소 담당구역을 지정, 내 집(점포)앞 및 뒷골목 등을 자율적으로 청소토록 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 287명을 위촉해 단속용 모자 및 완장을 지급하고 담당구역을 지정, 수시 순찰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홍보 및 단속을 병행토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학교별로 활동하기 편한 지역(학교주변) 및 일정을 정해 학생들이 청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에 필요한 쓰레기수거용 종량제봉투와 자원봉사확인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매월 1일과 15일을 ‘뒷골목 청소의 날’로 지정, 이면도로 및 뒷골목, 공지, 하천변, 학교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

또 현재 취약지역 8개소에 설치돼 있는 이동식 무인 감시카메라를 추경 예산에 반영 92개소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새벽 조기순찰 및 민원처리를 위해 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민원처리 기동반을 편성 운영중이다.

이밖에도 구는 청결유지를 위한 책임제를 실시키로 하고 사유지내 무단투기지역을 분기별로 일제 조사해 토지 또는 건물의 소유주에게 1개월의 범위내에서 이를 조치토록 통보하고 미 이행시 폐기물관리조례에 따라 최하30만원에서 최고10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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