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 등록·골목시장 현대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2 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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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민자포함 33억대 들여 내일 준공 개설된 지 30여년이 경과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내 전통재래시장인 면목시장이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현대화된 시장으로 거듭났다.

2일 구는 이에 따라 오는 4일 면목시장 남측 삼각지 도로변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문병권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면목등록시장과 면목골목시장은 33억4850만원(국비 5억2700만원, 시비 9억4900만원, 구비 8억1100만원, 민자유치 10억61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착공, 이달 완공됐다.

면목등록시장은 노후된 건물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쇼핑센터와 각종 잡화점, 아울렛 등 현대적 시설이 들어서는 한편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장 3층 옥상에 6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조경시설이 설치됐다.

골목시장은 우천시에도 쇼핑이 가능하도록 비가림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한편 노점상을 정비해 도로의 폭을 넓게 확보하는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손쉽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면목시장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공연과 농악, 재즈댄싱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기념식,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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