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3억들여 학교녹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1 18: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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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대신·안산초교 3곳 11월 완공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관내 학교 내 유휴공지를 활용한 ‘학교녹화사업’(조감도)을 전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는 학교내 유휴공지에 나무를 심고 생태연못을 조성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구는 우선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성·대신·안산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대해 학교녹화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학교내 공유지에 소나무 등 12종 2700주의 나무를 심고 정자와 의자 등을 설치 학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주변에 생태연못을 조성, 정수식물인 물억새 등 12종 2400본을 심고, 자생어류인 버들치 등을 방사해 식물·어류·곤충들이 도심속에서 성장·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연못도 함께 설치된다.

특히 학교녹화사업의 설계안은 구가 지난 4월 기본계획안을 작성, 해당학교장과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참조해 설계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4개 학교에 대해 학교녹화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북가좌, 연희초등학교 및 정원여중 등 3개 학교에 대해 녹화사업을 시행하는 등 매년 3∼4개 학교씩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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