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추석물가 잡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27 1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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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개인서비스료 집중 점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추석을 앞두고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지정, 물가 점검을 실시한다.

27일 구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소비자물가는 전년도대비 3.8% 상승(전국 3.6%상승)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 왔으나 추석절대비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22개 품목과 제수용품 및 성수품, 주요 개인서비스요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3개 분야 2개 반 9명으로 합동지도점검 반을 편성,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과 매점매석 행위를 사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에 대한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 도모로 서민가계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백화점, 대형유통점, 시장 등의 부당 가격 인상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구는 다음달 4일부터 2일간 구청분수대 앞에서 자매결연지역인 남원특산물을 10∼30% 할인 판매하는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알뜰구매정보와 과소비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검소한 추석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지난 26일 물가모니터요원 김재경씨 등 5명이 구청 산업경제과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기간 중 애경백화점을 비롯해 구로시장, 고척시장, 개봉중앙시장, 개봉프라자, 오류시장 등 9곳을 대상으로 가격동향과 가격표시 여부 점검 등 시민자율물가 감시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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