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미아리 구름다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25 1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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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야경조명 새 단장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미아리고개에 설치된 ‘미아리 구름다리’(조감도)가 시련의 역사를 딛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서울시내 관문인 미아리 고개에 폭15.5m, 연장 46m규모로 설치된 ‘미아리 구름다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야간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현상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9개 작품 중 에버랜드(주)에서 응모한 ‘시련의 역사, 희망의 미래’라는 컨셉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또 25일 서찬교 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과조명의 구성 연출계획, 공사일정을 비롯한 야간경관조명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 청장이 서울시에 적극 건의해 이뤄지게 됐으며, 사업비 전액이 시 예산으로 투입돼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 및 도시경관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의 정보 전달과 지역의 특성 연출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미아리고개가 시련의 역사를 딛고 일어선 희망찬 미래의 상징으로 거듭 태어남과 동시에 구의 특색 있는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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