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자전거통학 전폭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9 18: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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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중·고교 등 4개교 이용모범학교 지정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대중교통 분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교통 분담률 10%를 목표로 자전거교통문화 팀을 개설,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이용 모범학교로 지정된 보성 중·고등학교 등 4개교 자전거 이용률이 2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 자전거 교통수송 분담률(2.4%)의 10배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교통 선진국 일본의 수준이다. 또 대체적으로 유럽 선진국들의 경우 25∼40%인 점을 감안할 때 구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입증 해주는 부분이다.

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40개교 가운데 보성중·고등학교와 신천, 방이중학교 등 4개 학교를 자전거이용 모범학교로 지정하고 이들 학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구는 자전거 주차장 설치, 이동무료수리 지원은 물론 학교지원 및 녹화사업의 우선권을 부여해 모범학교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전교생 25% 수준의 자전거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자전거를 지원할 뿐 아니라 자전거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한 학교방문 교육도 검토하고 있다.

구는 특히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에 자전거 도로와 시설물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순환망과 탄천·성내천변을 통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58.65㎞전역에서 자전거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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