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2억원을 들여 영동1교∼우면교간 양재천 일대에 폭10m 길이150m 2000여평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조감도)을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금년 말까지 완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놀이장으로 조성될 지역은 콘크리트로 포장돼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으로, 구는 전체면적 1만1944㎡ 가운데 6210㎡를 물놀이장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등 친수공간으로 꾸며 시민들의 위락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물놀이장은 1m미만의 깊이에 바닥은 호박석으로 깔고 군데군데 큰 자연석을 박아놓아 어린이들이 공이나 튜브 등을 가지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재천 둔치에 대형 물놀이장을 설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한강공원이나 복잡한 수영장을 찾지 않고도 도심 천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면서 환경보존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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