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들“영화관람 즐거워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9 1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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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70명 초청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역 내 결식아동 70명을 초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19일 “평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을 초청해 이날 영화관람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며 “매사에 움츠리기 쉬운 소외계층 아동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최신 시설을 갖춘 구로CGV에서 에니메이션 영화 ‘고양이의 보은’을 관람하고 모처럼 외식을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영화관람은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선행을 베풀고 있는 여러 단체가 지원을 해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평소 결식아동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하고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기울여 온 ‘파랑새나눔터’가 이날 결식아동들에게 소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의 헌혈운동과 함께 저소득층 자녀 및 장애인들에게 무료 영화관람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구로CGV’가 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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