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빨리 기동처리반’자리매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8 17: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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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민원해결역 톡톡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일빨리(182) 기동처리반’이 구의 대표적인 민원해결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구는 올 상반기 ‘일빨리 기동처리반’을 통해 접수된 생활민원 불편사항을 분석하고 신고 주민 34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8%가 “불편사항이 있을 때 182 민원전화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민원 접수 내용을 보면 토목 168건, 청소 161건, 건설관리 93건, 교통지도 83건 등 총 692건(월 115건)이 접수됐고 이중 청소분야와 토목분야 민원이 329건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하는 등 쓰레기 수거와 보도 파손에 대한 불편사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에 거주하면서 느끼는 삶의 질과 생활의 편리성에 대해 응답자의 62%가 편리한 교통과 잘 갖추어진 각종 편의시설 등을 이유로 살기 좋다고 응답한 반면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로 교통문제 27%, 쓰레기 및 환경오염 24%, 주거환경개선 24% 등이 지적됐다.

이밖에도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 18%, 만족 39%, 보통 13%, 약간불만족 26%, 매우 불만족 11%로 나타나 처리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 67%에서 57%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불만족 사례로는 불법주차 단속 및 노점상 정비로 민원의 임시적인 해결과 늦장 처리, 처리결과 미통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일빨리 민원전화를 다시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다수였으나, 올해 민원처리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떨어진 만큼 각 기능부서에서 일빨리 민원이 타 민원에 우선해 해결되고, 그 처리결과를 신속히 안내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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