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거리가 깨끗해졌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6 14: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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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현수막등 28만여건 철거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불법광고물 정비에 발벗고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는 무질서하고 어지럽게 부착돼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구는 그동안 평일에만 실시하던 불법광고물 정비를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특별정비반을 전면 가동,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관내 동소문로를 옥외광고물 모범가로로 설정 ▲건물1층 정면은 판류형 및 입체형 간판 설치 ▲건물2층 및 3층은 입체형 문자 도형에 한해 부착 ▲전기를 이용한 입체형 문자 도형을 안전도 검사대상에 포함 ▲가로형 간판은 업소폭 및 윗층과 아래층의 창문간 벽면폭의 80%이내 ▲돌출형 간판은 벽면돌출 1.0m 및 길이 20m (상업지역 30m) 이내로 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자율정비 유도와 폐업 등으로 인해 불필요해진 광고물을 무료로 철거해 8월 현재 ▲불법광고물 철거 1380건(자진철거 28건, 용역철거 1352건) ▲이행강제금 부과 106건 5329만원 ▲고발 11건 ▲입간판 및 현수막 28만4616건을 수거 및 폐기했다.

한편 구는 관내 1017개 업소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을 위한 사전통지를 완료하고, 미 정비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자진정비 또는 철거에 동의하지 않는 광고물은 다음달까지 강제집행 및 철거지원을 통해 완전 정비할 방침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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