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뜻 되새기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2 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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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대문형무소서 추도식 거행 대한제국 말 일제의 강압으로 건립돼 3.1 독립만세운동, 105인 사건, 신간회 사건, 수양동우회사건 등 일제 강점기 대형독립운동사건에 연루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르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돼 고문을 받으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이곳에서 13일 ‘제58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 합동추도식’이 열린다.

12일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에 따르면 이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우다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된 4만여 애국지사와 이곳에서 순국한 400여 애국선열의 영령을 위로하고 선열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것.

이날 합동추도식은 기독교·천주교·불교·천도교 4개 종교단체 의식으로 거행되며 순국선열유족회원, 종교인, 국회의원, 유관단체임원 등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56사단 군악대가 애국지사를 위한 추모 연주를 하고, 합동 추도식 후 봉원사 스님들이 영산재를 봉행해 애국지사의 넋을 위로한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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