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올 12월까지 4.19길 등 삼각산 주변도로 4곳에 아름다운 삼각산의 자연경관과 지역도로 여건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가로수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가로수 테마거리’를 아름답고 활기찬 거리로 조성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연중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4.19길(1.2㎞)은 진달래 4000본을 심고 화단을 조성해 ‘진달래꽃길’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우이동 교통광장까지 이어지는 ▲우이동길(1.1㎞)은 소나무 170주, 은단풍 170주를 심어 은은한 솔 향을 느낄 수 있는 ‘늘푸른 소나무거리’로 조성한다.
또 우이1교∼3교사이 ▲우이천변(2.0㎞)은 무궁화 3000주를 심고, 등의자를 설치해 자전거로 달리는 ‘무궁화 길’, 구 보건소에서 월계2교까지 ▲한천로(1.2㎞)는 눈주목 3000주, 선주목 400주, 맥문동 6600본을 심고, 시비(詩碑) 10개를 설치, 시와 꽃향기가 흐르는 ‘시와 꽃길’이 들어선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선열의 길’새단장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효창공원 광장부에 위치한 ‘선열의 길’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된다.
12일 구는 무질서한 불량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효창공원 선열의 길 재정비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효창공원 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미관 저해 지역인 ‘선열의 길’ 구간을 집중 정비키로 한 것으로, 구는 이 구간 200m에 대해 기존의 아스팔트와 불량 시설물을 철거하고, 차량 흐름을 기존 왕복 차선에서 일방 통행길로 유도하는 한편 주변에 대형 수목을 식재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재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부 노후 시설물과 기반 시설물이 재정비되고, 건강 지압 보도와 사각정자 등과 수목 및 초화류 등도 추가 조성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원 광장부와 의열사 광장의 노후 시설물을 보수·정비하고, 외래 수종 일색의 식생을 우리 고유 수종으로 교체하는 등 공원 재정비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이번 공사로 인해 이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열의 길’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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