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구청주차장 유료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1 1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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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이용 크게 줄었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지난 1일부터 승용차 이용 억제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청 주차장을 유료화해 운영중이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민원 해결을 위해 구를 방문하던 민원인에 대해 1시간 동안 무료로 시행하던 구청 주차장을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1시간당 500원의 주차료를 받는 유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구청 주차장 출입차량이 크게 감소하고 주차공간에 여유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주차장 출입이 원활하게 이뤄져 방문시간이 단축되고, 주차요금 징수액도 1일 평균 90여 만원으로 시행전보다 4배정도 증가했다.

특히 이번 유료화로 그동안 무료주차제를 악용해오던 얌체 주차족이 사라지는 한편 민원 해결을 위해 구를 방문하는 일반 민원인들도 되도록 업무를 빨리 처리하고 귀가하는 등 불필요한 주차가 줄어들었으며 민원처리 시간도 20∼30분씩 단축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밖에도 구는 전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 동참을 위해 직원들의 정기 주차권을 128대에서 97대로 축소 발행하고, 통근버스 운행 구간도 늘려 운영해 시행전보다 통근버스 이용 직원도 1일 평균 20여명이 늘어났다.

구 관계자는 “일부 불편이 있더라도 현재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자율요일제 실시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최선책인 만큼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구청 방문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계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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