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구상공회 中 진출 활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7 19:41: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0억상당 물품 공급-합작생산 협약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리노빌’ 등 구 상공회(회장 최기석)와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교통ㆍ상업지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의 합작투자무역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일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국 심양시에서 열린 ‘한국의 주’행사에 참여한 구 대표단(김준기 생활복지국장과 실무직원 3명, 최기석 구 상공회장외 경제인 15명)이 6억원 상당의 물품공급계약 체결과 24억원 규모의 합작생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데 이어 피복공장, 대형유통매장 등을 둘러보고 구의 공동브랜드인 ‘리노빌’ 판매장 입점 가능여부 등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양 구 기업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조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구 마이 룸 전자(대표 이창열)가 중국 여민백성상무유한회사(총경리 여명)과 6억원 상당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올해 가을부터 중국 동북지역 및 심양시 10곳의 매장에서 옥 매트, 전기요, 전기장판 등을 판매하게 됐다.

또 구 공동브랜드 ‘리노빌’ 참여업체인 창명 어패럴(대표 이근태)과 준 실업(대표 황광호)이 중국 심양화악복장유한책임회사(총경리 동금명)과 24억원 규모의 합작생산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구 우수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심양시 대동구 뉴마트 백화점 6층(110평)을 무상임대 해 ‘구 우수제품 전시 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심양시 대동구는 51.18㎢의 면적에 64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교통ㆍ상업지이자 정치ㆍ문화의 중심지로 약 100여년간 심양시 민족공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구 상공회와 함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중소기업공동브랜드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대동구와 ‘약 300평 규모의 리노빌 상설전시판매장’ 설치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