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실생활체험 이색자원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5 1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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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운영 한 자치구가 단순한 업무보조 차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평소 체험해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내용으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내 38개 중·고등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 및 연결 도우미 활동을 통해 놀이터 시설 안전점검 활동 및 캠페인, 문화재 탐방 등 문화재 보존실태 파악에 나선다.

자원봉사센터(소장 금영세) 관계자는 “단순히 시간 때우기식 봉사활동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몸으로 배워 가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자원봉사에 대한 비판만큼이나 본래의 취지를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장애인 반찬 배달 및 목욕 봉사, 장애우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봉사, 농촌봉사활동, 지역신문 만들기, 경기장 내·외곽 청소 등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내용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역 내 28개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봉사활동도 경로당 어르신 말벗되어 드리기, 복지시설 위문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재 보호활동, 성내천 환경지킴이 등 다양하다.

풍납·인성복지관은 독거노인 안마 및 말벗 봉사, 반찬배달 등에 청소년 봉사자들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삼전·가락·잠실·마천복지관은 강원도 원주 소쩍새마을,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 등 장애인 생활시설을 직접 찾는 봉사캠프를 갖는다.

또 인성·방이·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장애 청소년과 함께 하는 레포츠 및 문화체험활동을 벌인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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