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길 수변-아차산 생태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4 18:42: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열대야 피난‘쉼터’로 각광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최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내 주요공원이 더위를 피하려는 주민들의 야간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의동 광나루길 수변공원과 광장동 아차산 생태공원, 능동로 조각 공원 등이 바로 그곳.

구에 따르면 구의동 160번지 일대 구의정수장 정문 앞에 위치한 광나루길 수변공원은 지난 2000년 7월 완공된 480여 평 남짓한 미니공원으로 연못과 분수대는 물론 암벽타기대, 농구대, 정자 등 운동 및 휴식시설이 두루 갖춰져 더위를 식히려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원한 물줄기와 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밤 풍경이 연인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아차산 입구 광장동 370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아차산 생태공원도 최근 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 공원은 2만3450㎡(7100여평) 규모로 만남의 광장과 함께 생태자료실, 자생식물원, 나비정원, 습지원 등의 테마공원, 황토길, 맨발지압보도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곳곳에 산초나무 등 교목 19종 330여주와 갈기조팜나무 등 관목 20종 3690주, 초화류 70종 4만4000여본이 식재돼 어린이들의 생태탐사교실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진입로 입구 지하철 7호선 교각 하부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뚝섬사거리~뚝섬유원지 400m, 면적 약 1000여평 규모의 능동로 조각공원도 올 여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조각공원은 특히 한강을 모티브로 한 조형나룻배, 잔잔히 흐르는 한강물결을 나타내는 바닥 포장, 물결벤치, 아차산을 상징하는 삼각형 조형물, 바위모양의 조형물, 색색의 음표가 있는 오선지 모양 휀스 등 한강과 아차산의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과 함께 인근 건국대와 세종대 등 젊은이들의 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