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청소운동 구로5동 최우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28 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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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상반기 동별 평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2003년도 상반기 우리골목청소운동 동별·골목별 비교평가를 실시, 지난 25일 우수단체 및 주민들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동으로 선정된 구로5동은 50만원의 상금을, 우수동으로 선정된 개봉본동과 고척2동은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격려금으로 받았다.

또 최우수 골목으로 선정된 개봉본동 송암 10-13길 및 18-20길에는 30만원, 우수상으로 선정된 구로5동 미리내길, 가리봉1동 진솔길1구간, 가리봉2동 영일길에는 20만원씩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황후남씨(여·신도림동) 등 40명의 주민과 이율상씨(수궁동 동장) 등 8명의 공무원은 청소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양대웅 청장은 “깔끔이봉사단 활동이 6월초 서울시 자치구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다른 자치구보다 한발 앞서 시작한 만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우리골목청소운동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시상식에 이어 새로 임명되거나 교체된 깔끔이봉사단장 20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깔끔이봉사단 다짐문 낭독식을 가졌다.

현재 구가 운영하고 있는 ‘깔끔이봉사단’은 주민 스스로 내 집앞 내 골목길 청소하기를 실천,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 발족돼 지역 골목길을 1132구간으로 나눠 총 6309명(단장 1163명, 단원 5146명)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깔끔이봉사단’은 청소 횟수 및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주 3회 이상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활동이 본격화된 이후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이 정착돼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비주거지역에 대해서도 지역 내 직능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자발적 청소문화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오는 11월 서울시가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리골목청소운동 상황을 종합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기로 한 상태이므로 구로구의 한발 앞선 행보가 시의 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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