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청소 우리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22 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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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내달부터‘뒷골목 깔끔이 봉사단’운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서울시의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뒷골목 깔끔이 봉사단을 구성,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특히 이번 깔끔이 봉사단을 민선3기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는 ‘밝은 종로 한가족 만들기’ 운동과도 연계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우선 주민 스스로 내 집 앞 내 골목길은 내가 청소하고 또한 이웃과 함께 하는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별 자율 청소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동별 평균 4~5개 대씩 총 1100여명으로 주요 취약 골목길을 300m 내외로 선정해 구간별 자율 책임제로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봉사단은 청소 횟수 및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주 2회 이상 일반 쓰레기 청소를 비롯해 분리수거, 배출시간 준수,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등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구는 이와 관련 봉사단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용 쓰레기 봉투와 빗자루, 쓰레받이 등의 청소용품의 전폭적 지원은 물론 청소 상태에 대한 실적 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분기 단위와 년 2회의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 골목길에 대해서는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번 깔끔이 봉사단을 연말까지 시범 실시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현행 동별 4~5개에 머무르고 있는 자율선정 골목길을 내년부터는 10개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등의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안희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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