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순찰은 우리가 맡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21 1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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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부·자치위원 등 내일부터 앞장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유 영)는 주부, 상가번영회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모여 23일부터 지역 환경순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환경순찰에 나선 이유는 주민의 입장에서 환경저해 요인과 불편사항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인원으로 실시하는 행정기관의 순찰로는 불편사항을 찾고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주민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공무원과 함께 간선도로 및 골목길 등을 돌며 ▲골목길 청소상태 ▲주요 시설물 관리상태 ▲불법광고물 부착 여부 ▲가로정비 상태 ▲불법 주차 등 주민불편사항을 찾아내고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직접 정비를 할 계획이다.

현장정비가 곤란한 사항은 순찰이 끝난 후 구에 통보하면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다음 날 즉시 처리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환경순찰에 앞장서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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