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장애인 결연사업’펼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15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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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단체 등 참여 적극 유도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중증저소득 장애인과 일반 주민·단체·공무원 등이 함께 하는 ‘장애인 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 결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장애인 총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결연 희망 장애인을 조사하고 이중 1000명을 결연 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구·동사무소 54개 부서는 생계곤란 장애인 168명, 소외장애인 99명 등 총 267명과의 결연을 맺고 매월 1만원 이상의 경제적 후원과 중증 장애인들의 바깥 나들이를 도와주는 바깥세상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혼자 사는 장애인에게 말벗·책 읽어 주기 등 건강문제나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정서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구는 무료법률상담센터와 취업정보센터를 이용, 장애인들의 법률, 세무문제로 인한 고충해결은 물론 이들을 취업가능한 기업체와 연결해 주기로 했다.

구는 장애인 1000명과 결연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작은 정성과 후원이 소외 받고 어려운 장애인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는 장애인 결연 사업 실시 안내문을 발송하고 구청 복지사업과와 각 동사무소에 신청접수창구를 개설해 장애인과의 결연을 적극 맺어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개인·기업·단체까지 확산시켜 함께 봉사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폭넓은 주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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