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청장 예총감사패 받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07 1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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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주민 문화수준향상 기여 공로 구로구 양대웅 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성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7일 구에 따르면 양 청장은 지난 5일 저녁 고척근린공원 광장에서 개최된 ‘한여름밤의 야외문화축제’ 공연이 시작되기 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양 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구민과 공직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를 표한 뒤 “행사가 열리고 있는 고척근린공원을 포함,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상설 야외무대를 조성해 항상 문화적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진행된 ‘한여름밤의 야외문화축제’는 6인조 모듬북 난타로 1부 순서의 막을 열고 안양예고 학생들의 노래와 댄스공연이 뒤를 이었다.

또 인기그룹 샤크라의 열정적인 무대는 청소년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로 이어졌고, 코리아나 멤버인 홍화자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은 장년층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함께 했던 1만 여 명의 구민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으며 한 주민은 “이번 공연은 우리 구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한 수준 높은 행사였다”며 “행사준비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장소를 정리하는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애쓴 구청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리시에서 찾아왔다는 한 주민은 “유진박의 공연에서 음향지원팀과 사인이 맞지 않아 잠시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유진박 특유의 재치와 익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고 “이런 부분이 라이브 공연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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