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이젠 IT 수방행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07 18: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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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상황 모바일서비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 직원들이 신속하게 재해상황을 전파하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T 매체를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는 7일 수해로 인한 긴박한 상황이 발생되면 5분 이내에 재해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통신회사의 전화망을 이용, 인터넷에서 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텍스트로 입력해 메시지를 원하는 일시에 유선전화·휴대폰으로 긴급상황을 전달하는 ‘모바일 시스템’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이용해 구청 및 동사무소 전 직원 865명과 주민 2713명 등 총 3578명에게 전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은 전용회선 52회선을 이용, 1시간 내에 3100명에게 전파하는데 약 40∼50분씩 소요된다.

구는 기상특보 발령 또는 홍수예·경보 등 재해상황 발생시 구·동 직원들에겐 모바일시스템으로 전달하고 구민에게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사용하여 5분 이내에 재해상황을 알려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구는 한밤중 심야시간 등 재해취약시간대에 하천범람, 태풍 등 피해 예상주민들을 대상으로 TV를 강제로 작동해 긴급재해방송이 해당주민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TV재해경보방송수신기를 주관 부서, 침수예상지역 통반장 등에게 16대를 설치하는 등 IT기술을 활용한 홍수피해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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