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음란성 불법 벽보, 전단 등 유해환경에 노출돼 자칫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한편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구 기동반과 공공근로인력을 활용, 학교 주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특히 학생 300여명이 음란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 제거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 준법정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함은 물론,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특별정비구역인 14구역 28개소에 안내현수막을 설치하고 전신주 등 492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해 유해한 광고물의 난립을 원천적으로 차단시켰으며, 이후 학교중심 반경 약 500m 이내 도로변까지 구 기동반과 공공근로자를 투입, 학교별 주야 순회정비 활동을 벌여왔다.
이와 함께 경찰관서 인력과 함께 불법광고 살포행위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병행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음란 벽보·전단 1만6520건, 불법현수막 537건, 입간판 120여건을 정비했으며, 이중 4건을 고발조치하고 35건에 대해서는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99년부터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서울시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얻고 있다”며 “학교주변의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 쾌적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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