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차별없는 세상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4 18: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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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평등걷기대회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구민 1000여명이 참가하는 ‘평등걷기 대회’를 내달 5일 오후 4시30분 방학동 원당공원에서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평등걷기대회는 제8회 여성주간을 맞아 남녀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여성의 삶을 구속하는 각종 차별관행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을 뿌리뽑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것.

이번 걷기대회는 방학동 원당공원을 출발해 쌍문동 근린공원, 한양아파트, 발바닥공원을 지나 다시 원당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전통과 관습, 문화 속에 존재하는 차별관행을 1가지 이상 적고 통과하는 ‘차별 버리기 문’ ▲정부의 여성정책과 여성단체 추진사항을 알아보는 ‘희망의 문’ ▲평등의 염원을 담은 나뭇잎을 붙이는 ‘평등의 문’ 등을 설치 통과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남녀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기획됐다.

구는 이번 대회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도착지점에서 남녀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함께 하는 슛돌이’, ‘함께 하는 말뚝이 떡 먹이기’, ‘OX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남녀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며, 색다른 감동과 추억으로 남을 이번 행사에 구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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