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9 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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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보건소, 신세계건설과 공동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보건소는 신세계 건설 봉사팀의 도움으로 방문간호 대상 독거노인 주거지에 대한 환경 개선공사를 실시, 눈길을 모았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방문간호 대상자인 한윤심(여·78)씨가 기관지염이 심해 치료를 받아도 병이 재발하는 등 호전이 없자, 효과적인 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주거 시설정비에 나서게 됐다.

한씨의 집은 방안에 습기가 많고 지붕에 물이 새 곰팡이가 벽과 방바닥에 가득한데다 부엌 천장의 시멘트 가루가 떨어져 식사준비를 방안에서 해결해야 할 정도로 환경이 열악, 치료 후에도 기관지염이 계속 재발돼 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신세계 건설 무료봉사팀에 의뢰, 19일 도배, 장판교환, 싱크대 재조작, 찬장 진열대 설치, 가스배선, 부엌 천정수리 등 전면적으로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앞서 신세계 건설 봉사팀은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점순(여·73)씨 집에 도배와 장판 교환, 싱크대 재조작, 찬장 진열대 설치, 전기배선 등을, 남정임(여·91)씨 집에 천장 제작, 수도꼭지 교환 등 수선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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