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단체가‘행정감사 감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8 1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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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정지기단, 구에 엄정한 감사 촉구 금천구 의회가 2003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이 지역 주민자치 단체인 ‘금천구정지기단’이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현숙 공동대표는 18일 “자치단체의 낭비성 예산 지출이 많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의회와 집행부 양측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며 “모든 정보는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구정운영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구정지기단은 지난 17일 금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엄정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구청장 시책업무추진비 공개, 구의원 및 공무원들의 해외출장비 축소 등을 요구했다.

또 구정지기단은 이날 통장제도 운영비 8억 5000만 원의 감액, 월남전 및 6.25 참전용사 기념비 예산 7000만 원 등 전시행정적 예산의 축소, 계도지 예산 폐지, 사회단체 및 국민운동단체 등에 대한 각종 보조금 예산삭감과 투명한 관리, 사회복지비 및 학교급식지원 등 교육 보조금 확대를 촉구했다.

구정지기단은 특히 지역 내 각 사회단체 및 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정액보조금과 임의보조금 및 각종 지원금 등은 그 타당성과 효율성이 재검토 돼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예산의 편성과 심의의결 및 집행과 결산과정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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