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직협 신임회장에 신종순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8 1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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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공무원직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신종순(48·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18일 직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1번 신 후보는 17일 실시된 2기 임원선거에서 투표 참가자 627명(투표율89%) 중 430표를 얻어, 기호2번 이승찬 후보(前회장)를 23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또 회장후보와 동반 출마한 수석부위원장과 사무국장에는 김성렬·이우식 후보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4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박도화 김완배후보가, 회계감사 선거에서는 김기정 한상호 후보가 각각 선출됐으며, 여성부위원장은 김정화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 前회장과 노장산 前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오현근 前사무국장이 모두 낙선해 1기 집행부가 전면 교체되게 됐다.

신 신임회장은 “그동안 직협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1기 집행부에 감사한다”며 “그러나 다소 강성 일변도의 조직운영으로 직원들과 동떨어진 활동을 벌여온 게 사실인 만큼 전 직원이 참여해 함께 할 수 있는 직협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또 일부에서 제기된 전공노지부 탈퇴 우려와 관련 “공무원노조의 합법화와 현 전공노의 정책방향에 공감하고 있다”며 지부탈퇴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 하기 위해 1기 집행부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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