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학교급식 위생 감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7 1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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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학교 건강지킴이’38명 위촉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급식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학무모들이 식자재 반입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감시케 하는 ‘학교 건강지킴이’ 38명을 위촉,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학교 건강지킴이’는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38개교에서 각 학교별 1명씩 명예식품위생감시원으로 추천 받은 학부모들로, 식중독 사고위험이 높은 6∼7월엔 주 2회, 나머지 기간에는 주 1회씩 식자재 반입시간(04:00∼08:00)과 취사·급식시간(11:00∼13:00)대에 학교를 방문, 위생상태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하게 된다.

구는 앞서 이들 건강지킴이들에게 ▲미생물 간이 키트 검사요령 ▲집단급식소 관리요령 ▲식품위생감시 점검요령 등의 교육과 함께 간단한 위생감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의 학교 건강지킴이 활동은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학교급식 위생을 점검함으로써 여름철 식중독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와 자녀들이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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