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민원업무 편리하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5 2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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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화교실’인기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원수화교실’이 날로 호응을 더해가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을 위해 민원창구 직원을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1회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직원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화교실 운영을 통해 구청을 방문한 장애인들이 민원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구는 장애인 복지증진시책 구현의 일환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민원창구직원 및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 민원처리 불편해소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봉사과를 비롯한 구·동 30개 부서와 수강희망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수화통역사(이민언, 한국농아인협회 소속)를 초빙해 ‘한국수화첫걸음’ 이라는 교육교재를 이용, 서울농아인 협의회와 연계해 ▲교육을 통한 기초적인 대화법 습득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생활에 대한 간접체험으로 장애인의 삶 이해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질함양 등 집중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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