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일본 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고 모기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그동안 모기성충구제 중심의 연막소독 방법의 방역활동에서 탈피, 방제효과가 높은 분무소독과 유충구제로 대체하여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예전에 실시하던 연막소독은 환경호르몬, 휘발성 유기 화합 물질, 오존 생성 물질의 발생으로 공해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
유충구제 작업은 모기유충의 서식처를 찾아내고 이를 제거, 모기의 발생과 번식을 원천적으로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하천이나 하수도,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 유충구제 약품을 정기적으로 살포하고, 공터나 숲 주변에 버려진 폐타이어, 빈깡통, 페트병 등 소규모 용기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웅덩이를 매몰하는 환경 친화적인 모기유충 구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모기유충 신고센터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하고 주민이 제거하기 어려운 물웅덩이 등 모기유충(장구벌레) 서식처를 보건소 보건의약과로 신고하면,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 모기유충 서식 여부 조사 후 유충구제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각 동별로 주민 자율방역봉사단을 편성해 취약지역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필요한 소독약품은 보건소에서 구매, 지원하기로 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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