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에 따르면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인근의 대성산업 연탄공장을 비롯해 테크노마트의 전자상가가 들어설 기아산업부지, 오리엔트개발이 들어설 옛 한국타이어부지 등이 이미 건축허가를 받았거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는 기존의 준 공업지역이 일반주거지역으로 활발히 용도변경을 하고 신도림·구로역세권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추진 중이다. 또 지난해 말 역세권 중심으로 구로 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한 바도 있다.
우선 프라임산업이 소유한 옛 기아자동차 출하장 부지 8600여 평(연면적 10만여 평)에 동양최대 규모의 대형전자상가와 문화쇼핑센터, 영화상영관 등이 건립된다.
또 신도림동 옛 한국타이어 부지는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되는 대림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7400여 평에 총 1100여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건립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3일 서울시에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한국타이어 부지 약 7200 평을 준 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고층빌딩과 친환경적인 도심공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달 26일 그린웨딩탑에서 시행자 측인 오리엔트 측과 입주자대표·동장·구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 경인로변에 위치한 동아산업부지 약 2700여 평에 SK건설이 주상복합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신도림 SK뷰를 조만간 착공할 예정으로 32∼33평형 아파트 304가구와 오피스텔 33평형 158실 등 총 462가구를 분양 했다.
구는 또 신도림역 부근 대성연탄 부지는 추가 이전에 따라 개발 예정이다.
대성연탄이 이전을 추진하게 되면 1만 600여 평에 컨벤션센터 및 호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용도에 관한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개발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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