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대대적 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2 1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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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공릉길등 16개 노선 중점 단속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이달 중순부터 대대적인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가로형 간판, 지주, 돌출, 옥상, 창문이용(썬팅) 등 불법고정광고물은 관내 2차선 이상의 공릉길 등 16개 노선을 중점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입간판, 현수막, 전단, 첨지류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노원구 전지역을 정비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2일 가로형 간판 등 불법고정광고물에 대해 노선별 정비대상물량을 확정, 해당 광고주에게 자율 정비안내문과 시정조치 공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또 자율정비(철거)가 여의치 않을 시에는 구에서 철거를 대신하기로 하고 광고주의 동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음란·퇴폐적인 내용 등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거나, 표현이 잔인해 청소년 정서에 유해한 불법·불량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지난 5월초부터 6월말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56건(업소)을 정비했다.

특히 구는 원활한 정비를 위해 2800만원을 투입, 철거용역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지원을 요청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정비에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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