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예방‘현장 행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4 1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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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구청장이 공사장등 방문 안전점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점검 및 준설 공사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일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이 관내 공사장 등을 방문, 현장 순찰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을 위해 구 간부, 시민안전봉사대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점검에서 현 청장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금년에도 재난 없는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먼저 천연1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공사장과 홍은3동 277-105 건물신축공사장을 방문, 책임자로부터 재해·재난방지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

특히 현 청장은 이날 점검에서 공사장에 대한 안전시설, 사면보호비닐덮개, 배수로·침사지, 강풍으로 인한 울타리전도, 수방자재 보유현황 등 현장 구석구석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확인했다.

한편 구는 재난관리대상 시설물 중 우기철 취약시설인 절개지, 석축·옹벽, 담장, 노후건축물 등 227개소에 대해 지난2일부터 14일까지 외부전문가와 공무원들이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조치를 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올 상반기에 하수관 개량·준설·하천정비공사에 19억원을 투입했고, 수방자재 확보와 예방활동 등에 1억1500만원을 투자해 재해·재난 없는 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각자가 자율적인 방재의식을 갖춰 재해·재난예방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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