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장수찐빵’배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3 1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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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숭인2동 주민자치위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숭인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로당이나 노인부양 가정에 빵을 배달하는 이색적인 노인 공경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3일 구에 따르면 숭인2동 주민자치위(위원장 김정남)는 자치센터 제과·제빵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빵을 관내 경로당과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 전달하는 ‘장수찐빵 배달’ 사업을 벌여 구가 민선3기 주력 캠페인으로 펼치고 있는 ‘화합·단결·발전 나부터 앞장서자’ 운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주민자치위는 이를 위해 제과·제빵 교실 운영에 따른 재료비 20만원을 지원해 수강생들의 무료 실습을 지원하는 한편 만들어진 찐빵과 술빵은 3회에 걸쳐 경로당과 노인가정 등에 배달했다.

김정남 주민자치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자주 외출할 수 없는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주고 동시에 이같은 작은 실천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숭인2동사무소(동장 고성구)는 이번 ‘장수 찐빵 배달 사업’ 외에도 노인 공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추진할 계획이며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로·중구=안희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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