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통 보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2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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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전역으로 확대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는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 전역 모든 주택 및 건물에 전용 쓰레기통을 보급, 운영에 들어간다.

2일 구는 지난해 명일·고덕2 등 9개 동 7259호 3만6693세대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배부해 시범 운영한 결과, 무단투기가 감소하고 주민간 분쟁이 해소되는 등 효과가 크게 나타남에 따라 강일·상일 등 11개 동 단독주택 8883호 4만1961세대에 확대 보급,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음식물쓰레기통은 단독주택 15∼30세 당 한 개씩 60ℓ용기를 집밖에 설치·운영해 이웃 간에 다툼이 생기는 등 문제점이 많이 노출됐으나, 용기를 22ℓ 크기로 새로 제작해 건물(주택)마다 한 개씩 내부에 설치 관리함으로서 주변환경 개선은 물론 이웃 간의 문제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용기는 손잡이와 함께 별도의 여과망과 배출구가 있어 물기제거가 용이하도록 가정용과 실외용이 결합된 형태로 제작됐다. 또 실외용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재질을 사용 쉽게 깨지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고양이, 개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뚜껑에 잠금 장치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통 운영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용기사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배출 시간과 배출방법을 지키고 아울러 공용물품인 만큼 분실 및 파손 등 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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