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에 우수유출 저감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1 16: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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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市에 예산 10억 요청… 12월 완공예정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주택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시 수방대책 보고회에서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 지원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집중 호우 시 저지대 주택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예산지원요청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구는 이를 위해 난향초등학교와 신림7동(93-1) 계곡합류 지점 2곳에 약 6000톤 규모의 우수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이달 30일 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지역은 신림1구역 재개발 구역(난곡마을)으로 17만 1770㎡ (약 5만2000평) 부지 내에 3322세대 아파트가 2006년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터파기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지역은 표고차가 90m 경사로 약 20°이상으로 집중호우 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 불투수성으로 강우시 우수가 지하로 침투되지 못하고 지표면에서 하천으로 직접 유출돼 인근 저지대 주택가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김희철 청장, 서울시 하수계획과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 ‘우수저감 설치에 따른 기술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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