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성북구’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9 18:29: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상습무단투기 8곳에 무인카메라 설치 날로 심각해져 가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무단투기 상습지역 8개소에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 단속에 들어갔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는 지난 95년부터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착돼 가고 있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주민들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아직도 자행되고 있어 이를 근절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구는 삼선동1가 306-31호를 비롯한 8개소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행위자들을 단속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 281명을 위촉, 각 동별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동식 계도용 현수막을 제작, 취약지점에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적발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무인감시카메라에 적발된 투기행위를 반상회보(성북소리)에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무단투기자나 소각행위자를 신고하는 주민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50%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은 주민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며 “많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근절에 동참해 쾌적한 도시미관과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