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자치시대 이후 현실성 없는 전시행정으로 인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우중 동작구청장(사진)은 민원 수렴을 위해 ‘현장민원 방문상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세상이야기’를 운영,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김 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여과 없이 청취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구정운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작구가 이 제도를 실시한 후 타 자치구에서 이를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등 민원상담 제도는 상당한 호평을 얻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현장민원 방문상담‘은 도로개설, 상·하수도 공사, 재건축·재개발 등 주민관심 사항은 물론 생활불편 사항까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을 통해 구청장이 직접 해결해 주는 제도다.
현장민원 방문상담은 4개 동에서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토목 22건(933%), 하수 17건(26%), 환경녹지 6건(9%), 청소 5건 (8%) 등 총 65건의 생활 불편 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토목·하수 분야가 59%로 도로포장, 하수관 개량에 주민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구는 7월 4일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일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매주 수요일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구청장과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마련, 구청장이 직접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가며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이 제도는 구청장과 주민들이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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