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양재역 사거리 횡단보도 2곳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9 1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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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들여 7월까지 완공 서초구(구청장 조남호) 양재역 사거리의 남북방향을 잇는 횡단보도 2곳이 오는 7월까지 설치된다.

29일 구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양재역 네거리 일대 서초구청∼서초2동, 양재1동∼강남구 도곡동을 연결하는 폭 8M의 횡단보도(사진 실선)를 설치하고, 보도 중간에 교통섬 및 보행자방호울타리(삼각형)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교통섬 및 가각부 보행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토목 기초공사는 구가, 횡단보도 및 차선,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판, 교통안전시설 등의 설치는 서울지방경찰청이 각각 맡아 설치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서울지경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성남, 분당, 과천 및 강남구를 왕래하는 유동인구가 밀집된 곳임에도 지하철역 계단을 이용해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며, 야간에는 무단 횡단 사례가 많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교통섬 외곽에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을 견고하게 설치하고 휠체어 및 유모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의 턱을 낮춰 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서초=김경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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