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시장으로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환경 개선이 불가능한 재래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의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과 함께 구 차원에서 재건축 사업지원, 화장실 및 주차시설 확충, 비 가리개 설치 등 시장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재래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미 주택가 재래시장에 화재·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신속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소방도로를 확보, 주민들에게 개선된 쇼핑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앞서 개선된 봉천 7동 골목시장과 봉천 11동 원당시장은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 80년대초 봉천 복개도로가 완성되기 전 소규모 영세상인들이 의류, 채소, 생선, 떡방아간 등 생필품 위주의 점포들이 생겨난 전형적인 재래시장이다. 이 지역은 시장입구부터 비좁은 골목길에서 사람과 차량이 서로 뒤엉켜 혼잡할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량과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시장환경 개선을 위해 점포 밖으로 나온 노점상과 적치물을 제거하기 위해 상가 번영회와 주민을 상대로 수 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자율정비 안내문 발송, 소방도로 확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과 함께 지난달 한달 간 노점, 적치물 99곳를 정비하고 이중 비가리개와 지주 47곳를 철거,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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