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옥상에‘작은 농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7 1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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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답십리2동 자연학습장 문열어 삭막한 도심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답십리2동사무소(동장 김진옥)가 청사 옥상에 ‘자연학습장’을 설치, 최근 개장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는 약 75평 면적의 옥상에 벼, 옥수수, 호박, 오이, 수박 등의 채소류와 각종 화훼류, 야생화 등 170여종의 식물과 원두막을 설치, 지역주민들에게는 쉼터로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자연학습장을 방문 견학할 수 있도록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습장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단체 견학 이용 안내문을 발송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견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자연학습장 개장, 운영으로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작물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거두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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