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횡단 지하보도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6 19:44: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 19억 들여 내년말 완공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지하보도(서초3동 삼성 래미안아파트∼삼호아파트·도면)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지역이 동서로 양분, 학생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며 “지하보도가 완공되면 반포고 앞 복개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서초로, 사평로, 우면로 등 1Km이상을 우회하며 불편을 겪고 있는 서초4동 삼익·삼호·삼풍 등 주변아파트 주민과 서원 등 3개 초등학교, 서일중, 반포고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하보도는 폭3.5m, 높이3.0m, 길이 60m로 건설되며, 내년 12월말 완공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도공사는 도로를 개착하지 않고 지하터널을 뚫는 최신식 강관압밀 추진공법을 도입해 교통흐름과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공사비 절감은 물론 공사기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보도 이외에 4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차도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서초=김경천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