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 표시제는 소매점포를 운영하는 판매업자가 실제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
19일 구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에서는 가격표시제가 정착단계에 들어갔으나, 일부 쇼핑센터 및 재래시장에서는 여전히 가격표시 이행실태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 인접해 통행 인구가 많고 중저가 상품을 취급 판매하고 있는 (주)2001 아울렛과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주)사러가와 (주)신영 사러가를 가격표시 의무시장으로 우선 지정키로 했다.
특히 이번 의무시장 지정운영은 (주)2001아울렛의 경우 당산동과 양평동 일대에, (주)사러가와 (주)신영 사러가는 대림동과 신길동 주변의 재래시장에 각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가격표시 의무시장 운영으로 사업자간의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바가지 요금을 근절,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기준을 제공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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