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광고물 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18 16: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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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내달까지 민·관합동 점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를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는 최근 학교주변, 주택가 등에 무차별 살포되고 있는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벽보·전단 등이 청소년들의 정서를 해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해소해 건전한 사회분위기 유도와 깨끗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6월말까지 관·경 합동으로 주·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다중출입지역에 불법으로 배포되고 있는 ‘폰팅’, ‘사채대출’ 등의 내용을 담은 음란성 불법 벽보 또는 전단, 현수막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음란성 유인물 배포 적발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무질서하게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불법광고물 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불법광고물 정비의 당위성 및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지역 주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안진석 건설관리과장은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고 “주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살포현장 발견시 즉시 구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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