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축제’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14 18: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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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23일 용강동 토정거리 일대 마포음식문화거리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용강동 토정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의 후원과 용강동 먹거리상가번영회(회장 이매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제2회 마포음식문화거리축제’는 지역 전통먹거리인 마포갈비·주물럭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옛 마포나루터 포구문화에서부터 유명해진 마포돼지갈비는 50년대와 70년대를 거쳐 그동안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음식메뉴로 자리 매김 했으며, 오늘날에는 주물럭과 해물탕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용강동 일대에 밀집돼 먹거리 문화공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에어로빅시범과 국악한마당 등 식전행사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 주민노래자랑과 축하공연, 퓨전마당놀이, 품바공연 등 본 마당이 전개된다.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이벤트는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시식장.

주최측은 이날 스포츠시티주차장 등 9개의 시식장을 운영, 주물럭과 갈비 등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역술인들을 초청해 토정비결 등 참가자들에게 점을 쳐주는 특별이벤트도 준비한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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