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오존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30 17: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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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경보체계’가동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초과될 경우 경보를 발령하는 경보체계를 구축, 이 달 1일부터 5개월 간 시행에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오존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는 하절기에 오존 발생 원에 대한 관리와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오존으로 인한 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염이 최고도로 달하는 5∼6월 두 달 동안 오존발생 원인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 법령준수 여부, 배출시설 환경오염도 검사, 불법 도장시설 일제 단속 등을 실시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

또 구청 환경관리과에 오존감시 및 경보체제를 구축한 오존상황실을 설치해 기준 초과시 구내 아파트, 병원 등 104개 기관에 경보를 발령하고, 발령확률이 50% 이상일 경우 사전 예보를 실시해 자동차 운행 등을 자제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이밖에도 ▲원인물질 배출사업자 및 관리인에 대한 오존 원인물질 저감요령 ▲경보발령 시 조업시간 조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경보(주의보) 발령시 주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오존으로부터 발생되는 인체 및 생활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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