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노인·중증 장애인에 이·미용 전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24 2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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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단정이 봉사단’도 만든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자원봉사활동 확산정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19일 ‘단정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미용 기술 자격을 가진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단정이 봉사단’ 출범을 통해 무의탁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개 팀으로 운영될 이 봉사단은 지역 내 경로당, 아동보호시설, 장애시설 등을 월 1회 이상 방문,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일반 가정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수시로 개별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정이 봉사단’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경로당 28곳의 2031명, 아동시설 3곳의 23명, 장애시설 3곳의 60명,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900명 등 3000여 명이 이·미용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 봉사단의 활동으로 이·미용 서비스 수혜자들은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정이 봉사단은 활동이 본 궤도에 들어서게 되면 발 마사지 봉사 및 목욕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는 내 집 앞 청소를 책임지고 있는 ‘깔끔이 봉사단’, 장애인의 외출을 도와주는 ‘나들이 봉사단’, 여성장애인에게 사랑의 손길을 제공하는 ‘나누미 봉사단’ 등이 구성,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회복지과 권영규 과장은 “단정이 봉사단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차량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생활문화 전반에 자원봉사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분야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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