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빗물받이 준설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22 17: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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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대비 6월까지 1만3000여개 설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1만3000여개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2일 “장마철 재해방지를 위해 매년 연례적으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에 모든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아래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우선 도로 폭 10m 이상의 간선도로 및 저지대, 상습 배수불량지역 등 규모가 크고 많은 인력과 장비를 필요로 하는 지역은 구청 기능 부서에서 직접 담당하고 폭 10m 미만인 도로와 이면도로, 뒷골목 등에 대해서는 동사무소가 중심이 돼 취로사업 등을 통해 완료키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개월 동안 관내 11개 지역(행정동) 빗물받이 3,200여개 67.44㎥에 대한 준설작업을 완료해 20일 현재 2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구는 특히 오는 6월 중순 작업완료를 목표로 주관 부서인 토목과를 제외한 22개 부서를 동원해 순찰 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부 주민이나 상가 등이 악취나 미관 등을 이유로 고무판 덮개를 설치고 있다”며 “이는 집중강우 시 큰 침수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덮개 설치를 중단하고 동시에 이미 설치된 것도 조속히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종로·중구 =김유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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