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신도림동 역세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20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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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합타운’탈바꿈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신도림동 일대 역세권이 대형아파트와 유통업무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20일 신도림동 일대 역세권의 토지이용 효율을 높여 이 지역을 기능별로 특화된 신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한국타이어·대성연탄·기아산업·동주흥산 등 대규모 공장 이적지와 애경백화점 부지가 각각 입지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 및 민간개발 의지가 높다”며 “공간구조상 급격한 용도 변화가 예상돼 신흥 개발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지하철 등이 교차하는 이 지역을 우수한 교통여건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신규개발이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이 일대에 KS건설(주)이 지난 1월 옛 동아산업 부지에 ‘신도림 SK뷰’ 주상복합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을 마친 상태다.

또 신도림 역 일대는 최근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건립이 활발하고 초대형 전자쇼핑몰 입점이 예정되는 등 신흥·주거복합 타운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 부지 2만 4687평 가운데 7141평에 오피스텔 및 각종 유통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구가 세부개발계획안을 마련해 구도시계획위원회와 구 의회 심의를 거쳐 보완 작업 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 탑상형 4개 동의 오피스텔 1200실과 유통업무시설인 판매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또 기아산업부지 8659평에 동양최대 규모의 복합전자센터인 ‘신도림역 테크노마트’를 건립한다. 최근 이미 분양을 끝낸 이 상가는 지하 6층, 지상 25층에 연면적 약 10만평 규모로 오는 200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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