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수술을 받게되는 양성현(남·29)씨는 청각장애 3급으로 세살 때부터 장애로 인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수술비가 없어 26년 간 보청기를 사용해 사회적응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시술로 청각을 되찾게 됐다.
구 관계자는 15일 구에 거주하는 408명의 청각장애인중 40세 미만 92명을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 발송과 전화조사, 거택방문 등을 통해 수술 희망자 4명을 선정 오는 18일 강남성모병원에서 시술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1인당 2700여 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시술비용 중 정밀검사와 수술·입원비, 언어치료 등 재활훈련비용 등은 강남성모병원이, 인공달팽이관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의 교회에서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소리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이래 두 명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쳐 현재 재활훈련을 통해 소리를 되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술이 가능한 모든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후원자와 자매결연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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